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pp Store (문단 편집) === 과거 환불 악용 논란 === Google Play와는 다르게 App Store는 결제 내역의 개인 정보를 '''개발자와 공유하지 않는다.''' 즉 개발자는 누가 결제를 했고 환불을 했는지 알 수 없다. 심지어 개발자에겐 환불 권한도 없기 때문에 중복 결제 등으로 문의가 들어와도 직접 고객 응대가 불가능하며 Apple에 문의하라는 안내밖에 할 수 없다. 영수증 번호를 받아 즉시 개발자 재량으로 환불이 가능한 Google Play와는 다르게 Apple은 아예 영수증 번호조차 건네주지 않기 때문에 개발자 입장에서는 '''정말 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다.''' 이 말인 즉슨 게임 등에서 유료 재화를 마음껏 결제한 후 App Store에서 환불을 해 버려도 개발자는 '''누가 환불을 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계정 정지나 재화 회수와 같은 조치를 취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뜻이 된다. 이를 악용하여 돈을 펑펑 써가면서 현질을 하고 전액 환불을 받는 사례가 이전부터 존재해 왔으며 2016년 [[별이 되어라!]]의 환불 악용 사건이 커지며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별이 되어라!/평가 및 사건 사고]] 문서 참고. 이 사건 이후로 Apple의 환불 심사가 강화되어 위와 같이 '재미없음' 한마디 띡 쓰고 환불받는 것은 힘들어졌지만 그래도 [[Google]]에 비해 매우 쉽게 환불을 해 주는 편이다. 이렇게 Apple이 개발자와의 상의 없이 멋대로 환불을 해줄 수 있는 이유는 App Store는 수익금을 바로바로 개발자에게 주지 않기 때문이다. App Store는 앱 판매 수익금을 보관하다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개발자에게 수익을 입금해준다. 예를 들어 수익금 정산일이 매월 30일이며 입금 기준이 수익 20만 원이라면 한 개발자가 수익을 내긴 냈는데 20만 원은 넘지 못했다면 그달 30일이 되어도 입금해주지 않는다. 다음 달에 20만 원을 넘기면 수익금 전부를 그 달 30일에 입금해주는 식이다. 그리고 이렇게 개발자에 판매 금액을 전달해주기 전에 환불이 이루어지면 '''Apple은 여전히 자기 몫의 수익을 챙긴다.''' 이유인 즉슨 App Store 수익의 70%는 개발자 몫이고 나머지 30%는 Apple이 가져가며 그 중 일부를 카드 결제 수수료로 지불한다.[* Apple이 App Store 운영비 내역을 공식적으로 밝힌 바는 없다. 가장 공식에 가까운 정보는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약 7년 간 App Store 리뷰 팀 수석이사를 역임한 필립 슈메이커(Phillip Shoemaker)의 2020년도 발언으로 그는 App Store 매출의 약 3%가 카드 결제 수수료로 들어가니 App Store 수수료도 그 수준에 가까워질 필요가 언급하며 사실상 기타 비용이 크게 들지 않는다는 것을 암시했다. [[https://www.nytimes.com/2020/08/14/technology/apple-app-store-epic-games-fortnite.html|#]]][* 인터넷에서는 Apple이 카드 수수료로 지급하는 금액이 매출의 16%에 달한다는 정보가 떠돈다. 이는 한 애널리스트(Gene Munster)의 2011년도 추정치 [[https://appleinsider.com/articles/11/07/11/ios_app_store_downloads_grow_61_average_app_price_up_14|#]] [[https://news.joins.com/article/5787129|#]]로 공식적인 정보는 아니다. 해당 추정치는 Apple이 공개한 제한적인 정보(전체 앱 다운로드 횟수, Apple이 App Store를 운영하면서 개발자에 지급한 금액)에 바탕해 유료 앱의 평균 가격을 추산($1.44)하고 카드 수수료와 Apple이 가져가는 몫을 추정한 것인데 이 계산에는 커다란 오류가 있다. 해당 애널리스트는 유료 앱 판매량을 또 다른 추정치인 '전체 앱 중 유료 앱 비중'에 기반해 단순 계산했다. Apple이 발표한 총 다운로드 횟수가 150억 회고 전체 앱 중 약 18%가 유료 앱으로 추정되니 약 27억 개 유료 앱이 판매되었을 거라고 계산한 것이다. 그러나 판매량과 다운로드 횟수는 다른 개념일 뿐더러 무료 앱과 유료 앱이 똑같이 10개씩 있더라도 실제로는 무료 앱의 다운로드 횟수가 훨씬 더 많을 것이기에 엉터리 추측이라 할 수 있다. 유료 앱 판매량을 과다추산하니 평균 앱 가격(App Store 매출/유료 앱 판매량)도 실제보다 훨씬 낮게 추산되고 그만큼 카드 수수료 비중이 높아진 것이다.] 유저가 환불을 원할 경우 일단 유저에게 100% 돈을 돌려준 다음 Apple과 카드사 몫인 나머지 30%를 '''개발자에게 전달할 예정인 판매 금액에서 가져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유저가 1000원짜리 인앱 결제 아이템을 지를 경우 700원은 개발자 몫이고 300원은 Apple이 가져다가 약 270원을 챙기고 30원은 카드사에 준다. 그런데 이 유저가 환불을 요청할 경우 Apple은 1000원을 그대로 돌려주고 1000원을 개발자 수익에서 차감시킨다. 하지만 자기와 카드사 몫 300원은 그대로 챙기니 결국 소비자가 환불해가는 순간 개발자만 300원 손해를 입게 되는 셈이다. 쉽게 말해 판매하면 가격의 70%를 가져가지만 환불하면 나머지 30%도 꼼짝없이 물어내야 한다. 실생활에서도 환불은 보통 손해를 감수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판매자들이 환불을 안 해주려고 부단히 노력하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92&aid=0002029047|이런]] 기사가 나왔을 때 Apple이 대인배처럼 굴었다고 생각할 이유는 없다.[* 다만 이 사례의 경우 극소수의 특이한 사례라 다른 대안이 적용되었을 수도 있으므로 개발자만 막대한 손해를 본 거라고 단정지을 순 없다.] 즉 Apple은 환불을 해 줘도 '''전혀 손해보는 것이 없고''' 굳이 환불을 거부하여 자사 고객의 비위를 거스를 이유가 없기 때문에 이렇게 쉽게 환불을 해 주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대우를 당하면서도 개발자가 App Store를 선호하는 이유는 개발자들이 호구라서가 아니라 현재 App Store만큼 수익을 보장해주는 마켓이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App Store는 기존 마켓에 비해 개발자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고 그만큼 시장 규모가 크다. Google Play가 맹렬하게 추격 중이지만 App Store는 아직까지 모바일 앱 수익률 1위에서 내려온 적 없다.][* 하지만 이제는 옛날 이야기고 대한민국 기준으로는 App Store 매출은 [[OneStore]]에도 밀린다. 앱이 인앱 결제 위주로 바뀌고 절대적인 유저 수의 차이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 Google Play와 비교하면 이제 7배에 가까운 매출 차이가 날 정도로 벌어졌다.] 애초에 실물이 아닌 디지털 재화를 판매하는 시장이기 때문에 'App Store 환불 건은 신경쓰지 말라'라며 지침을 내리는 회사도 있을 정도로 개발자 측에서도 손해가 크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고 개발자에게 큰 타격이 갈 정도의 환불 요청이면 Apple 환불 심사 선에서 환불이 거부된다. 무엇보다 실질적으로 이렇게 환불을 악용하는 유저는 '''극소수'''이며 Apple 측에서도 이 문제를 그대로 냅두지는 않아서 환불 심사를 강화하고 환불 요청을 지속적으로 하는 유저는 차단하는 등 나름대로 조치를 취하기 때문에 개발자들도 별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다. 그리고 '개인 정보를 전달하지 않는다.'라는 말만 보고 안심하며 환불을 악용했다간 큰 코 다칠 수도 있는데 고의적으로 환불을 악용하는 것은 애초에 '''불법''' 행위이며 개발자와의 '''법적 문제'''가 생겼을 경우 Apple은 당연히 개발자에게 '''개인 정보를 제공'''한다. App Store의 이용 약관에도 명시되어 있는 내용이다. 또한 법적 문제까지 가지 않더라도 근성으로 환불 악용 유저를 적발하는 개발자도 있다. Apple이 개인 정보를 넘기지 않기 때문에 적발이 ''''힘들다'는 것이지 불가능하다는 게 아니다!!''' 결제 시간 같은 로그를 일일이 대조해서 적발한 뒤 시간이 한참 지난 후에 갑자기 계정을 정지시킨다거나 하는 일이 충분히 생길 수 있으며 환불을 악용한 이상 언제든지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